몇 년 전 교회 문화 선교학교 강의 준비로 주중에 집에서 그림을 그리는 일이 많았습니다.
그래서인지 큰 딸 정원이는 돌 전부터 엄마를 따라 연필을 잡기 시작했습니다.
수업 준비에 방해가 될까봐 심심해 하는 정원이에게 색연필과 도화지를 펼쳐주며 "요기에 그려봐" 하면
딸 아이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그림들을 그리며 너무 신나하는 모습이었습니다.
그리고 저는 정원이가 언제든지 원하면 그림을 쉽게 그릴 수 있도록 바구니에 색연필 싸인펜 마카 등을 가득 담아 놓았고 도화지도 아이가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놓았습니다.
아이는 내가 앉아 책을 읽거나 그림을 그릴 때면 도화지와 바구니를 들고 와서 내 옆에 앉아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답니다.
도화지와 연필 크레파스 등의 간단한 미술 용품들은 아이의 손의 닿을 수 있는 곳에 쉽게 꺼낼 수 있는 곳에 배치해 두면 아이에게 그림 그리는 습관을 들이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.
'자녀교육_입시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미술 놀이 할때 주의사항 (0) | 2012.02.08 |
---|---|
그림에 대해 아이에게 물어보는 방법 (0) | 2012.02.08 |
[미술놀이#3] 사인펜 번지기 효과 (0) | 2012.02.07 |
[미술놀이#2] 색깔 도화지에 그려요. (0) | 2012.02.07 |
[미술놀이#1] 다양한 모양의 도화지에 그려 보세요 (0) | 2012.02.07 |